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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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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신용, 저소득 금융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한 '사단법인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이 18일 현판식을 갖고 이날 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서울 경동시장에 재단 사무실을 열고 서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미소재단은 저신용, 저소득 금융소외 계층에 대한 경제적 자생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서민생활 안정 및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경제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사업 목적으로 한다.
주 사업은 저소득층 대출 및 창업 컨설팅, 저소득층에 대한 취업정보 및 직업훈련교육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며 대출 대상자에게 연리 4.5%의 저리로 최대 5000천만원까지 대출해주고 원리금은 6개월~1년 거치 후 최대 5년간 분활 상환하면 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위해 연간 200억원, 10년간 총 2000억 원을 출연해 전국에 지점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진동수 금융위원장, 김승유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각계 주요 인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현판식에서 "우리 사회와 경제의 가장 밑바탕이 되는 서민들에게 기회와 희망을 준다는 점에서 또 하나의 의미 있고 뜻 깊은 사회공헌 활동이 될 것"이라며 "이는 우리 사회의 중산층을 두텁게 하고 궁극적으로는 기업과 국민 모두가 함께 잘 살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현대차미소금융재단 서울지점은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동 경동시장내 약령거리(지하철 1호선 제기역 2번 출구)에 위치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상담전화 02-964-7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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